Worship Story
예배의 마음을 점검하라(암4:4-13) 본문
2024년 12월 8일(주일) / 매일성경 / 아모스 4장 4-13절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암4: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심판의 하나님(12-13)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와 질책에도 불구하고 끝내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최종적인 심판이 선고됩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는 이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이 임박했음과 죄의 무게가 무겁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전지전능하시고, 온 세상속에 편재하시는 하나님은 온 만물과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공의로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6-11)
아모스 선지자는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불순종을 지적합니다.
다섯번이나 반복하여 사용된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내리신 기근과 가뭄속에서, 병충해와 전염병속에서, 전쟁속에서도 회개할 줄 모르는 굳은 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에게 닥친 재앙과 고난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이방 나라를 의지하고 우상을 의지했습니다.
이들의 굳어진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2. 형식적인 예배를 드린 이스라엘(4-5)
벧엘과 길갈은 북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성지였습니다.
많은 백성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았던 아모스는 그들의 예배가운데 중요한 요소가 빠져 있는 것을 간파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과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결핍된 상태로 행위적인 예배만 남아있는 이스라엘의 예배는 결코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는 예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벧엘과 길갈에 있는 성소에서 예배를 드리는 행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앞에 범죄하는 것이라고 아모스 선지자는 지적하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희생제물을 드리고, 삼일마다 십일조를 드리고, 수은제를 드리고, 낙헌제를 드려도 백성들의 헛된 신앙적 열심이 하나님께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에서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다는 점이 가슴아프게 느껴집니다.
하나님의 법과 율례대로 하나님께 꼬박꼬박 제사를 드리지만 그 마음의 중심이 빠진 예배는 더이상의 예배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앞에 다시 돌이켜야 함을, 그리고 우리의 예배의 중심을 되짚어보게 합니다.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황소를 드림보다 진정한 예배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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