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의 열매를 쓴 쑥으로(암6:1-14)
by James Cha2024년 12월 11일(수) / 매일성경 / 아모스 6장 1-14절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주 여호와가 당신을 두고 맹세하였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큰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과 거기에 가득한 것을 원수에게 넘기리라 하셨느니라(암6:8)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임박한 심판을 예고하시는 하나님(7-11,14)
교만하며 정의와 공의를 망각한 이스라엘에게 심판을 명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의 도덕적으로 타락함으로 사회를 부패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더욱 분노하십니다.
아모스는 이러한 행위로 인해 그들이 가장 먼저 포로로 잡혀갈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교만을 미워하시고 그 궁궐들을 원수의 손에 넘기실 것입니다.
심지어 한 집에 열 사람이 남는다 해도 모두 죽을 것이라는 무서운 심판이 선포됩니다.
결국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앗수르를 일으켜 이스라엘을 치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앗수르는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시내까지 이스라엘을 학대할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사치와 향락에 빠진 이스라엘의 지도자들(1-6)
선지자 아모스는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를 향해 경고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권력과 부에 안주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변 국가들의 몰락에도 자신들은 안전하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상아 침대에 누워 잠자고, 양과 송아지로 잔치를 벌이며 포도주를 마시고 값비싼 향유를 몸에 바릅니다.
이처럼 사치스러운 생활은 가난한 자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요셉의 환난' 곧, 동족 이스라엘의 고통에도 무관심하며 그저 먹고 마시며 영적인 무감각함속에 살아가는 이들이었습니다.
2. 정의와 공의를 저버린 백성들(12-13)
"말들이 어찌 바위 위에서 달리겠으며 소가 어찌 거기서 밭 갈겠느냐"(12)라는 비유는 이스라엘의 상황이 얼마나 부조리한지를 드러냅니다.
그들은 정의를 독으로 바꾸고 공의의 열매를 쓰게 만들었습니다.
도리어 전쟁을 즐겨하고 전쟁을 통해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을 영광으로 여겼습니다.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는 이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그저 승리에 취해 있을 뿐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영적 둔감함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합니다.
사치와 향락에 빠진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부를 축적하고 권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공의와 정의 대신 타협과 힘을 의지했습니다.
이러한 부정한 모습에 하나님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셨다고 선언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 바르고 깨끗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이 시대의 어두움을 밝히는 빛을 드러내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시대의 어두움에 편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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