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을 준비하라(눅21:29-38)
by James Cha2025년 4월 12일(토) / 매일성경 / 누가복음 21장 29-38절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21:3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영원하신 하나님(29-33)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마지막 때가 가까움을 설명해주십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화과 나무는 다른 모든 나무들과 마찬가지로 늦은 봄이 되어서야 잎사귀를 냅니다.
따라서 팔레스타인 지역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무화과 잎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여름이 바로 임박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징조는 목적이 아니라, 준비하라는 사인입니다.
계절이 바뀔 준비를 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가 다가오는 징조를 보며 믿는 자는 깨어 준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무너지고 사라지고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2.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신 예수님(37-38)
무너질 성전으로 가셔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전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습니다.
이미 예수님은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고 영혼을 구원하고 살리시려 최선을 다하셨지만, 예수님은 마지막까지 한 사람이라도 구원하시고자 끊임없이 하나님 나라를 전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자 이른 아침부터 모여들었고 예수님의 말씀속에서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밤에는 감람산(올리브산)으로 가셔서 쉼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밤마다 그곳에서 기도하시며 하나님과 교제하셨고, 때로는 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셨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마지막 때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34-36)
여러 징조 후에 일어난 성전의 멸망과는 달리 예수님의 재림과 역사의 종말은 아무런 징조 없이 갑자기 닥칠 것입니다.
사람들은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살아고 멸망할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마지막 때에 '그 날'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으라"는 말씀은 하나님과 끊임없이 연결된 삶을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결국 모든 사람은 예수님앞에 서야 할 날이 오기에 '그 날'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그동안 복음서를 많이 읽었지만 예수님께서 고난의 길을 가시기 전 재림의 때, 종말의 때에 대해 이렇게 오래 말씀하셨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결국 종교지도자들의 손에 잡혀가시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향해 다시 오실 재림의 때를 준비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를 살아간다 하면서 정말 마지막 때를 준비하며 살고 있습니까?
주님 오실 그 때를 알 수 없으니 늘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깨어 있는지요?
주님의 때를 맞을 준비를 하며 '그 날'을 준비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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