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돌아온 하나님의 법궤(대상15:1-29) 본문
2025년 6월 13일(금) / 매일성경 / 역대상 15장 1-29절
다윗이 이르되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택하사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영원히 그를 섬기게 하셨음이라(대상15:2)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의 지도자이니 너희와 너희 형제는 몸을 성결하게 하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매어 올리라(대상15: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하나님의 궤를 다시 모셔오는 다윗(1-15)
오벧에돔의 집에 머물러 있는 하나님의 궤를 다시 다윗은 성으로 모셔들이기를 원했습니다.
앞서 베레스 웃사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이번에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궁전과 하나님의 궤를 둘 장막을 구분하여 분리합니다.
또한 율법에 따라 하나님의 궤는 성별된 레위인들을 통해 어깨에 매어 옮겨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벧에돔의 집에 머무른 3개월 동안 다윗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하나님앞에 묻고 또 신중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았을 것입니다.
다윗은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중심으로 레위 사람들을 먼저 성결하게 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궤를 다루기 전 정결 예식을 통해 성별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2.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맞이하는 사람들(16-24)
하나님의 궤를 맞이하는 모습은 마치 축제와도 같았습니다.
비파와 수금, 제금과 같은 악기들이 연주하고, 기쁨과 감격이 찬양과 흥겨운 춤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이 넘쳐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 블레셋에게 빼았겼던 하나님의 궤가 이제 다시 다윗 성으로 이스라엘로 돌아온다는 것은 이들에게는 오랫동안 바래왔던 소망이었을 것입니다.
3. 다윗을 업신여긴 미갈(25-29)
하나님의 궤를 메고 다윗 성으로 들어오는 그 순간 사람들은 큰 환호성을 내질렀습니다.
다윗은 베 에봇을 입고 나팔을 불며 행렬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다윗이 왕복이 아닌 베 에봇을 입었다는 것은 자신을 왕이 아닌 한 사람의 예배자의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모습을 창문너머로 바라보고 있던 다윗의 아내이자, 사울의 딸인 미갈은 마음속으로 다윗을 업신여겼습니다.
왕으로서의 체통을 지키지 않고 그저 노작거리의 광대같이 춤추고 있는 모습이 한심해보였을 것입니다.
결국 미갈은 이 일로 인해 사무엘하 6장에서 "미갈은 평생 자식이 없었더라"라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누리는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싶어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정말 기대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기다렸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어느덧 우리의 마음은 그 마음을 잊어버리고 냉랭해진 마음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는지요?
가만히 하나님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오는 그 때를 상상해봅니다.
다윗과 이스라엘 온 백성들은 감격과 기쁨, 환희의 눈물이 뒤섞여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의 삶속에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느끼는 감격과 기쁨, 임재안에서 느끼는 감사가 충만합니까?
주님의 임재안에 기쁨과 감사로 감격속에 나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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