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요4:1-14)

by James Cha

2022년 1월 11일(화) / 매일성경 / 요한복음 4장 1-14절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은 유대 사람인데, 어떻게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요4:9, 표준새번역)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요4:13-14,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먼저 대화로 이끄시는 예수님(7)

예수님과 제자들은 갈릴리로 가는 중에 사마리아를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당시 지리적으로 이방인의 땅을 보통 유대인들이 통과하지 않고 돌아갔던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마리아로 들어가 수가라는 동네에 이르게 됩니다.

때는 정오(제 육시) 한 낮의 뜨거운 태양빛으로 인해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시간입니다.

한 여인이 우물을 길러 나왔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대화를 이끌어가십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필요가 무엇인지? 이 여인의 관심이 무엇인지를 이미 아셨습니다.

당시 유대인이 이방 여인에게 말을 건다는 것은 금기시 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통과 편견을 뛰어 넘어 영혼을 바라보시는 분이십니다.

 

2. 영원한 샘물이 되시는 예수님(13-14)

여인은 물을 길러 야곱의 우물로 나왔습니다. 

예수님과의 갑작스런 대화속에서 예수님은 여인에게 복음을 말씀해주십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한 샘물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차원에서는 이 말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겠지만, 예수 그리스도 복음안에 있을 때 비로소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매일같이 물을 길러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 낮 정오의 시간에 나오던 이 여인에게 영원한 샘물이 되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은 더 없는 은혜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미 아셨고, 이 여인을 만나기를 작정하신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물을 길러 나온 사마리아 한 여인(7)

사마리아 여인은 한 낮(정오)에 물을 길러 야곱의 우물로 향했습니다.

왜 한 낮에 야곱의 우물에 왔을까요? 그 시간은 너무 태양빛이 뜨거워서 개미 한마리도 찾아보기 힘든 시간입니다.

그런 정오(제 육시)에 이 여인은 우물을 길러 나왔습니다.

분명 무슨 사정이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우물가로 나온 것입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우물물을 얻기 좋은 시간이 이 여인에게는 정오 였습니다.

 

2. 유대인을 경계하던 여인, 예수님과의 대화(9)

사마리아여인의 태도를 보면 예수님의 행동에 매우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대인과 사마리아인들은 서로 상종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유대인인 예수님이 사마리아여인에게 말을 걸었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상황인 것입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지만 이 여인으로서는 경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예수님의 말씀도 이 여인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예수님이 자신의 모습을 꿰뚫어보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여인을 만나주신 예수님

 

[나 - 나의 삶의 적용]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되시는 예수님

나는 우물가을 매일같이 드나드는 삶을 살아가는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되신 예수님을 만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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