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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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큐티

희어져 추수할 때(요4장27-42절)

James Cha 2022. 1. 13. 09:00

2022년 1월 13일(목) / 매일성경 / 요한복음 4장 27-42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에게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라""(요4:34, 표준새번역)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된다고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서 거둘 때가 되었다. 추수하는 사람은 품삯을 받으며,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두어들인다. 그리하면 씨를 뿌리는 사람과 추수하는 사람이 함께 기뻐할 것이다"(요4:35-36, 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흐뭇해하시는 예수님(34-35)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그의 물동이를 버려두고 곧장 동네로 향하여 달려갑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과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소개합니다.

그러자 사마리아인들은 한걸음에 예수님께 달려와 예수님을 맞이하고, 사마리아 수가라는 동네에서 이틀을 머무시게 됩니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고, 예수님을 메시야(그리스도)로 믿게 되었습니다.

영혼들이 예수님앞으로 돌아오는 이 모습을 보며 예수님도 흐뭇해 하셨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전한 여인(28-30)

사마리아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물동이는 이 여인에게 생활하는데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물동이에 집착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물동이를 버려두고 이 여인은 빨리 동네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당시 동네에서도 그리 환영받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물을 길러 올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여인은 부끄러움과 감출 것 없이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과 자신이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가감없이 전합니다.

 

2. 이상히 여긴 제자들(27,31-33)

먹을 것을 찾아 동네에 들어갔던 제자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이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제자들이 봤습니다.

이들은 이상히 여겼습니다. 당시의 문화적, 사회적인 시각으로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말을 삼갔습니다.

제자들은 서둘러 먹을 것을 예수님 앞에 차려 놓습니다. 그리고 얼른 음식을 잡수시도록 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답변은 매우 이상합니다.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31)

제자들은 당황해합니다. 누가 먹을 것을 예수님께 가져다 드렸는가?

예수님의 말을 제자들은 지금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예수님의 말씀은 제자들에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3. 말씀을 듣고 믿게된 사마리아인들(39-42)

한 여인에 의해 소개된 예수님을 사마리아인들은 처음에는 호기심에 의해 달려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듣게되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동네로 인도합니다. 이틀을 머물며 예수님의 말씀을 더 깊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자 믿는 자들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인들 뿐만아니라 아직 그리스도(메시야)를 모르는 이들을 향해 추수할 곡식에 비유하여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추수하기에는 아직 이른 곡식들이지만, 예수님에게는 희어져 추수해야 할 영혼들로 보여집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전도가 어려운 시대라고 하지만 어느 때보다도 전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복음을 전할 용기를 주시고, 만나는 한 영혼에게라도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영혼구원의 기쁨을 누려본 감격이 있는가? 있다면 그 마지막은 언제였는가?

전도의 열매를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