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왕의 권위를 인정하는 태도(삼상9:15-27)

by James Cha

2022년 5월 21일(토) / 매일성경 / 사무엘상 9장 15-27절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온 한 사람을 너에게 보낼 것이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세워라. 그가 나의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해 낼 것이다."(삼상9:16a,표준새번역)

사무엘이 사울을 보았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 젊은이가, 내가 너에게 말한 바로 그 사람이다. 이 사람이 나의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삼상9:17,표준새번역)

 

[하나님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예비하시는 하나님(16-17)

하나님은 사무엘과 사울의 만남을 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울을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으로 세워주십니다.

사무엘에게 분명하게 사인을 주셨습니다. 내일 이맘 때 한 사람을 보내겠다. 그를 이 백성의 지도자로 세워라. 

하나님은 사울을 예비하셨고, 사무엘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이 볼 때 사울이 맘에 들었는지? 안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기는 했지만, 그의 말년은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울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예비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묵상하게 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겸손의 모습 사울(18-21)

성경에서 사울의 겸손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오늘 본문의 모습이 매우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사무엘은 사울을 향해 "지금 온 이스라엘의 기대가 누구에게 걸려있는지 아느냐? 바로 그대와 그대의 온 집안에 걸려있습니다"(20)

사람들이 왕을 기다리고 있고, 그 왕이 될 사람이 바로 당신이며 당신의 집안, 베냐민 지파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울은 이러한 사무엘의 발언에, 겸손하게 대응합니다.

"가장 작은 지파인 베냐민 지파의 출신이고, 저는 가족들 가운데서도 보잘 것 없는 사람인데, 어찌 그런 과분한 말씀을 하십니까?" 겸손히 자신을 낮추어 답변합니다.

 

2. 배려하는 사무엘(22-24)

사무엘은 산당에서 사울과 만찬의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사울을 초대받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가장 상석에 윗자리에 앉혔습니다.

아마도 사무엘은 사울을 만나기 이전에 그를 위해 고기의 넓적다리를 미리 준비해 두었을 것입니다.

사울은 곧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임을 알았기에 사무엘은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사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의 지도자의 권위를 인정하고,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 교회와 믿음의 공동체안에 세워주신 리더의 권위를 인정하고, 동역함으로 순종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교회 공동체의 리더, 담임목사님을 위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며 순종의 마음을 다짐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귀한 리더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