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다윗 앞에 엎드린 세 사람(삼하19:16-39)

by James Cha

2022년 10월 23일(금) / 매일성경 / 사무엘하 19장 16-39절

 

다윗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너희가 오늘 나의 원수가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삼하19:2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다윗 앞에 엎드린 사람 - 시므이(16-23)

다윗이 요단을 건너려고 할 때 게라의 아들이자 사울의 후손인 시므이가 달려나왔습니다. 

그는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하고 있을 때 다윗과 그 군사들을 향해 돌을 던지며 저주하고 조롱했던 사람입니다.(16:5-8)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다윗이 버젓이 압살롬을 끝내 이기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되자, 불안해 진 인물입니다.

시므이는 다윗앞에 엎드려 목숨을 구걸합니다. 아비새는 시므이의 잘못에 대해 지금 당장 쳐 죽여야 마땅하다고 다윗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하지만,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16장에서도 시므이의 행동에 대해 하나님의 뜻으로 이해했던 것처럼 같은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2. 다윗 앞에 엎드린 사람 - 므비보셋(24-30)

므비보셋은 다윗의 친구 요나단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어릴적 유모의 품에서 떨어지면서 다리를 저는 자가 되었습니다.그런 다윗은 므비보셋을 왕의 식탁으로 초대하고, 돌봐주었습니다.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어찌하여 나와 동행하지 않았는지를 질문합니다.므비보셋은 자신의 종 시바가 자신을 속여 따라갈 수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시바는 이후 다윗에게 나귀와 먹을 것을 가져다주어 환심을 사게 되었고, 주인의 모든 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이 모든 과정을 들은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시바에게 주었던 재산의 절반을 다시 돌려주도록 합니다.다윗은 므비보셋의 마음을 또한 이해하고 있습니다.

 

3. 다윗 앞에 엎드린 사람 - 바르실래(31-39)

다윗왕 앞에 또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바르실래입니다. 그는 다윗이 광야에 있던 시간동안 먹을 것들과 필요한 것들을 때마다 공급해 준 사람입니다.다윗은 그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바르실래는 나이가 많아 소원이 있다면 고향 부모님의 묘 곁에서 죽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만 자신의 아들 김함이 있는데, 그에게 왕의 처분대로 은혜를 베풀어 달라는 요청을 합니다.다윗은 기꺼이 바르실래의 원대로 아들 김함을 동행시키고,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복을 빌어줍니다.그리고 이제 요단을 건너 예루살렘으로 나아갑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어쩌면 다윗에게 나온 각기 다른 세 사람은 다윗을 왕의 자리에 있게 한 세 부류의 사람이었습니다.다수의 신뢰를 얻지만 그중에서도 자신을 부정하고 저주했던 사람종에게 속임을 당하고 억울함에 있던 사람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우리의 인생에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그 관계와 만남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빚어 가시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오늘 나와 만나는 사람들을 감사함으로 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동역할 수 있는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깨닫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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