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내 아들 압살롬아!(삼하18:19-33)

by James Cha

2022년 10월 20일(수) / 매일성경 / 사무엘하 18장 19-33절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삼하18:3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승전보를 알리는 아하마아스와 구스 사람(19-32)

다윗의 대적이자, 그의 아들이었던 압살롬은 끝내 요압과 그의 군사들의 손에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되었습니다.

요압의 아들이었던 아하마아스는 빨리 이 승리의 소식을 다윗에게 알리려 합니다.

요압은 흥분한 아들의 마음을 자제시키고, 구스 사람을 택하여 다윗에게 승전보를 알리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아하마아스는 끝내 자신이 먼저가서 다윗에게 소식을 전하겠다고 요압의 허락을 받고 달려갑니다.

다윗 왕 앞에 선 아하마아스는 승리의 소식을 전했지만, 압살롬의 이야기는 얼버무리게 됩니다.

이어 달려온 구스 사람에게 다윗은 압살롬의 소식을 뭍습니다. 그러자 구스 사람은 왕에게 반역한 자들은 다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는 말로 압살롬의 죽음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2. 슬퍼하는 다윗(33)

다윗은 전쟁에서 이긴 소식보다도 아들을 잃은 슬픔에 잠기게 되었습니다.다윗은 이미 어느정도 예상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범죄함으로 밧세바를 통해 낳은 아들을 거두어 가신 사건, 아들 암논이 이복 누이 다말을 범한 사건, 이후 다말의 동생 압살롬이 암논을 죽인 보복, 압살롬의 왕과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자신의 후궁을 범한 사건지금까지의 모습속에 다윗은 한 번의 범죄함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목도해 왔습니다.오늘의 압살롬의 죽음 또한 다윗은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라고 통탄하며 슬퍼하고 있습니다."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 압살롬아!, 너를 대신해 차라리 내가 죽을 것을, 압살롬아 내 아들아" 하고 울부짖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아무리 잘못한 자녀여도 자녀가 잘못된 길을 걸어 결국 패망의 길,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을 기뻐할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차라리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압살롬의 죽음은 비극적인 결말이지만, 이 모든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면 죄의 무거움 일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정말 잘 자라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지금 가르쳐야합니다.

때로는 인생의 굴곡을 경험하고, 아픔을 경험할 때에라도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가르쳐줘야 합니다.

그것이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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