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참된 행복인가?(전6:1-12)

2022년 12월 8일(목) / 매일성경 / 전도서 6장 1-12절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전6: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인간이 누리는 참된 행복(1-6)

전도자가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세상의 부귀와 명예, 즉 소유함이 우리의 참된 만족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앞에 구하여 많은 재물과 부요함을 얻어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누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면 그야말로 가장 불행한 인생이 아닌가? 

부요함은 잠깐의 즐거움, 기쁨을 줄 수 있지만 그것이 영원을 보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소유가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제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죽음 이후에 쌓아온 재물을 가져갈 수 없는 것입니다. 

죽음 이후에 그 재물이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물질적인 풍요로움으로 무려 2천년을 살아간다 해도 인생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면 참 불행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2.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삶(7-9)

풍족하게 살아가고 좋은 것을 먹고 누린다 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세상의 것입니다.

전도자는 그래서 인생의 허무함을 헤벨(수증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마치 수증기를 잡으려 아무리 노력해도 허공을 휘젓는 손짓이 되는 것처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이 모든 것이 헛되이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내 안에 무엇으로 채워야 행복할까요? 무엇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인간이 누리는 행복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전도자는 인간이 갖고 있는 한계에 대해 계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결국 인간이 만든 것으로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끝없는 욕망을 위한 헛된 수고를 멈추고,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지금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것이 전도자가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잠시 우리의 생각을 멈추고, 어떤 환경이든지 주어진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