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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마7:13-20)

by James Cha

2023년 2월 2일(목) / 매일성경 / 마태복음 7장 13-20절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17-18,2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생명의 문이신 예수님(13-14)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양의 문이라"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양의 문이 되신다는 것의 의미는 예수님께서 목자가 되셔서 양들이 드나드는 울타리를 열고 닫는 문이 되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백성들을 절도와 강도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권면하십니다.

넓은 문으로 가는 길은 주류를 이루는 길이고 편한 길일 것입니다. 그러나 좁은 문으로 가는 길은 가기를 꺼려하고 불편한 길 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좁은 길을 택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이 가신 길이 좁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은 고통과 아픔이 수반된 십자가의 길, 희생의 길이었습니다.

그 길이 보기에는 성공이 아닌 멸망의 길처럼 보일지라도,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르는 자가 진정한 제자인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주의해야 할 거짓 선지자(15-20)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고 경고하십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겉으로는 양인 채 가장하기 때문에 누구도 따를 수 없을 만큼 성결한 자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일4:1)

나무를 시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열매를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잎사귀로만은 어떤 나무인지 분간을 하기 어렵습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기 마련입니다.

눈에 보기에 좋은 것에 현혹되지 말고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좁은 길로 가라는 주님의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은 결코 편하고 잘 닦인 길이 아니었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그 길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당하는 철저히 패배자의 길이었습니다.

좁은 길로 가야하는데, 왜 자꾸 나의 삶은 편한 길을 원하며 살고 있을까요?

말로만의 따름이 아니라, 삶으로 따라야 하는데 말씀의 거울속에 비춰진 제 삶의 모습이 참 부끄럽습니다.

이제라도, 좁은 문을 따라 걷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좁은 길이 바로 생명의 길이라고 선포하고 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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