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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람의 예언(4)-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시리니(민24:23)

by James Cha

2023년 5월 8일(월) / 매일성경 / 민수기 24장 10-25절

또 예언하여 이르기를 슬프다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시리니 그 때에 살 자가 누구이랴(민24:2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분노하는 발락, 변함없는 발람(10-13)

세 번이나 장소를 바꿔가며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요구했지만, 원하지 않는 성적표를 받아들자 발락은 분노합니다.손뼉을 친다는 것은 조롱과 경멸의 표현입니다. 그러면서 발람이 약속을 어겼으니 아무런 댓가도 지불할 수 없다고 합니다.어떤 수단으로도 하나님의 뜻을 바꿀 수 없음을 알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뜻을 거둬들이지 않는 발락의 교만한 모습입니다.발락이 화를 내자 발람은 아무리 많은 은금을 준다 해도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말할 수 없다고 재차 강변합니다.

 

2. 예언하는 발람(14-25)

발람의 예언은 이스라엘의 후손에 이어 땅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먼 미래에 '한 별', '한 규'가 이스라엘 중에서 일어나 모압을 치고, 에돔을 완전히 정복하여 자신의 소유로 삼을 것입니다.이 예언은 이스라엘의 족장들에게 주신 약속이었고, 다윗과 솔로몬에게서 성취되며, 마침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열방의 왕이 되심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모압 왕 발락은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했지만 오히려 자기 민족인 모압이 발람의 저주를 받게 되는 결과를 자신의 눈과 귀로 체험하게 됩니다. 저주와 음모를 기획한 자가 그 음모의 희생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으뜸이라고 기고만장하던 아말렉도, 견고한 요새를 자랑하던 겐 족속도, 그들을 정복한 앗수르도, 이후 앗수르를 학대한 자들마저 멸망당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떠한 영원한 제국도, 영원한 번영도 없습니다.세상의 나라들은 멸망을 거듭하지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가는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도구로 쓰여질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이스라엘이 듣지 못하고 전혀 알지 못한 사이에 이스라엘의 중요한 운명이 에언되어졌습니다.발락과 발람의 이야기는 어떠한 외부적인 어떤 힘도, 권력도, 물질도 하나님의 뜻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는 사건입니다.  

그 어떤 것도 이 예언을 바꿀 수 없습니다.

마치 강력한 황소의 뿔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반석되신 하나님, 이미 우리의 삶을 다 계획하시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바라보는 삶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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