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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얻은 의(롬4:1-12)

by James Cha

2023년 6월 2일(금) / 매일성경 / 로마서 4장 1-12절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롬4:2-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은혜의 하나님(21-26)

구원은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입니다.

바울은 율법의 행위나 할례의 여부가 구원을 결정하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4장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과 다윗을 예로 들어 소개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왕은 유대인들에게 인정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신앙의 뿌리와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동시에 다윗은 이스라엘의 가장 탁월하고 위대한 왕으로 존경해왔습니다.

그러나 둘 다 그들이 율법적으로 완전하거나 행위적으로 의로워서 인정된 자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실패와 불법한 죄로 허물 많은 인생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조건은 행위가 아닌 믿음이고 그 믿음까지도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허물 많은 인간(1-12)

아브라함과 다윗 이 두 사람은 구약성경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인물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킨 위한 리더였습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2장의 언약을 통해 아브라함을 민족의 아버지,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사실 실패와 시행착오로 가득 찬,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내를 누이라 속이고, 하나님의 계명을 받은 돌판을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깨뜨리지 않았습니까?

다윗은 어떻습니까?

목동이었던 다윗은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모든 일에 승승장구하던 존경받는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사울에게 쫓기며 살아간 도망자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브라함과 다윗 둘 다 허물 많은 인생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 둘을 의인으로 여기신 이유는 바로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결코 율법의 행위와 인간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되어진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고 인도하심이며 한마디로 은혜인 것입니다.

죄와 실패로 얼룩진 우리의 인생에 한 줄기의 빛으로 찾아오셔서 '믿음'을 선물로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그 은혜, 그 놀라운 은혜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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