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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이기는 삶(롬6:1-14)

by James Cha

2023년 6월 6일(화) / 매일성경 / 로마서 6장 1-14절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해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으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롬6:10-1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죄로부터 해방된 삶(1-7)
복음으로 거듭난 이들에게 주어지는 은혜는 죄로부터의 해방됨입니다.
바울은 죄의 지배를 받던 우리가 복음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경험했다면 어떻게 우리가 죄에 매였던 옛 과거의 모습과 같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합니다.
바울은 침례의 예식을 통해침 나의 옛 자아, 과거의 죄의 몸을 가지고 죄의 종노릇 하던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완전한 해방되었음을 선언합니다. 복음으로 거듭남(Born again)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거듭난 인생은 더이상 죄에 묶인 삶을 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삶에 다시는 끼어들 능력이 없다는 말인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죄는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죄가 더 이상 신자 위에 주인 노릇을 하면서 굴복 시킬 수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더 강력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가 믿음의 사람들을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에서 자유함의 능력입니다.
 
2. 그리스도와의 연합된 삶(8-11)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함은 죄에 대해 죽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침례를 통해 예수님이 죽음이 나의 죄에 대해 죽게 됨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함께 부활하셔서 다시는 죄와 사망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되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대해서는 죽은 자로, 하나님에 대해서는 산 자로 여겨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죄에 대해서 죽었다는 고백은 더이상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죄의 유혹에 대해 민감하게 느끼게 되고, 여전히 죄의 유혹과 싸우게 됩니다.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죄에 대해 완벽하게 차단된 상태가 아닙니다.
여전히 죄의 영향력 아래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죄가 나의 삶 전체를 지배하지는 못합니다.
죄를 죄로 인식할 수 있는 힘, 그리고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나의 약함을 인정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복음앞에 서고자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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