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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으라!

by James Cha

2020년 4월 2일(목) / 매일성경 / 마가복음 13장 14-37절 

 

"그 때에 인지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막13:26-27)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막13:32-33)

 

예수님은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씀을 주십니다.

마지막 때는 큰 환란이 일어나는 때가 됩니다.  그런 환란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때에도 없었고, 지금까지 없었던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전무후무(無)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때에도 거짓 선지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더욱 세상은 황폐한 땅이 되고, 가증스러운 물건이 서지 못할 곳에 서는 혼돈스러운 마지막 때가 될 것입니다.

 

그 환란이 지난 뒤에는 흑암속에 큰 영광과 권능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택하신 수 많은 무리가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아질 것입니다.

문제는 언제 어느때에 오실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때와 기한은 우리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영광가운데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오르시기 전 제자들에게 계속해서 마지막 때를 준비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주의하라! 깨어있으라! 마지막 때가 이를 때를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신랑을 기다리는 열처녀의 비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불과 함께 기름을 준비하여 언제 오실지 모르는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어리석은 다섯 처녀는 등불은 있었지만 기름을 준비하지 않아서 신랑이 오신다는 소리를 듣고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이미 문이 닫혀버렸다는 이 비유를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은 분명 다시 오시겠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가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오실 그 때에 우리는 영광가운데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깨어 있어야 합니다.

복음앞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죄에 대해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뜻하신 것과 세상이 말하는 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속해 있지만 세상과는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단단한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앞에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2. 인내해야 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때가 언제인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33)

아무도 예상하지 않은 그 때에 신랑이 오듯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때로는 기다림이 너무도 힘들고 고통스럽겠지만 우리는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라나타(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주님이 오실 그 날을 고대하고 소망하며 깨어 기도함으로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용]

나는 마지막 때를 준비하고 있는가?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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