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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속에 담긴 마음(렘5:10-19)

by James Cha

2023년 7월 16일(주일) / 매일성경 / 예레미야 5장 10-19절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렘5:14b)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긍휼의 하나님(10,18)

하나님은 패역한 유다 백성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떠난 결과가 얼마나 큰 죄악인지를 깨닫게 하게 하시기 위해 유다 백성들을 이방민족을 통해 파멸하게 하실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은 앞서 약속하신대로 가지를 꺾어버리되 나무를 완전히 없애지는 않으십니다.

나무를 잘라버려도 그루터기를 남겨놓으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셨고, 여전히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징계의 가장 큰 목적은 존재의 파멸이 아닌, 회개와 용서이기 때문입니다.

 

2. 주관자 하나님(15-17)

하나님은 이방민족 바벨론을 통해 유다 백성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이방민족을 사용하셔서 그의 백성들을 치시며 가르치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지헤가 있다 하더라도, 제 아무리 강한 능력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허락치 않으시면 취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며,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다 해아리실 수 있는 우리 인생의 주관자,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착각하는 유다 백성들(12-14,19)

유다 백성들은 주님을 부인하며 하나님은 아무것도 아니며, 자신들은 어떤 재앙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이것이 이들의 신앙상태이자 영적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거짓 예언자들의 허왕된 가르침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바람 같은 말을 불같은 말씀으로 태워버리시겠다고 공포하십니다.

불 앞에 나무가 견딜 수 없는 것처럼 그들의 착각과 허왕된 꿈은 불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일들을 하실 수 있는가?" 라고 질문할 때, 비로소 너희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을 떠난 유다 백성들의 종국은 엄중한 심판이요 패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찢고 회개하며 삶을 하나님께 다시 돌이키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붙들기를 원하시는 것이지, 우리를 파멸시키고 무너뜨리려는 것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주님앞에 돌아가기 원합니다. 다시 주님을 붙들 수 있기를 원합니다.

진노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고 죄를 깨닫게 하소서!

 

흑해로부터 보스포로스 해협을 지나 지중해로 이어지는 이스탄불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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