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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딱 한가지(렘6:16-30)

by James Cha

2023년 7월 19일(수) / 매일성경 / 예레미야 6장 16-30절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렘6:1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심판의 하나님(27-30)

하나님은 마지막까지도 유다 백성들에 대해 연민을 갖고 계십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의 백성이 돌아오도록 기회를 주고 또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이를 끝내 거부하는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회개하지 않은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내버린 은'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제련하기 위해 모든 연료를 사용하여 애를 써 봤지만 결국 쓸모없는 것이 되어 버려진 은과 같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여기까지 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다림도 결국은 정해진 시간과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심판의 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제사를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20-21)

시바의 유향과 먼 곳에서 가져온 향품은 매우 비싼 값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유향과 향품을 드리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제사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간적인 마음으로 좋은 것을 드리면 좋아하시겠지 라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의 태도가 잘못되어 있음을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의 제의적인 제사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많은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좋고 값진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제사, 온전한 마음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거부한 유다 백성들(16-19)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옛길 곧 믿음의 조상들이 밟았던 선한 길이 어떤 길인지를 배워 깨닫고 그 길로 가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의 대답은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였습니다.

또한 "파수꾼을 세워 나팔소리를 들으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의 대답은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였습니다.

유다 백성들의 생각과 행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도 아니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율법도 무시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선지자들을 통한 경고의 말씀에도 귀를 닫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유다 백성들은 단순한 불순종이 아니라 하나님 자체를 거부한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더 이상 유다 백성들이 회복할 여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그들이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시지만 유다는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합니다.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라는 우리의 완악함과 교만의 태도를 회개하며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단 하나, '온전함'입니다.

 

주님! 제 안에 하나님앞에서의 죄악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어떤 모습으로 예배하고 주님을 섬기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소서!

온전한 예배,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믿음을 주옵소서!

 

튀르키예 땅 곳곳에는 대형국기가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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