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가체계의 완성(왕상4:1-19)

2023년 9월 11일(월) / 매일성경 / 열왕기상 4장 1-19절
 

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에 열두 지방 관장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과 왕실을 위하여 양식을 공급하되 각기 일년에 한 달씩 양식을 공급하였으니(왕상4:7)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지도자들을 세우는 솔로몬(1-6)
솔로몬 왕국의 내각을 구성하는데 몇가지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선대왕인 다윗의 행정제도를 그대로 계승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때 활동하던 인재들을 다시 중용하고 확장된 나라의 규모에 맞춰 새로운 조직을 세우고 인물을 등용하여 견고한 나라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다윗의 시대에 비해 더 많은 제사장을 등용합니다.

군대 장관을 앞세웠던 다윗과는 달리 솔로몬은 제사장의 이름을 가장 먼저 세우고 더 많은 수의 제사장을 세웁니다.

다윗이 전쟁을 통해 나라를 세워갔다면 솔로몬은 신앙을 그 기반 위에 세우고자 했던 것입니다.

 
2. 열두 지방 구역을 편성한 솔로몬(7-19)

솔로몬은 열두 지파의 구분을 고려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여 행정구역을 12개로 재편합니다.

새로운 행정구역에 따라 지방 관장을 각각 세우고 각 지방의 자치를 인정하고 보호하면서 각 지방에서 왕과 왕실을 위해 공평하게 세금과 물자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롭게 이스라엘을 다스릴 기반을 체계적으로 만들어갔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솔로몬의 지혜가 점점 빛나고 있습니다.

백성들을 의롭게 판결할 뿐 아니라, 국가의 운영체계와 통치체제를 만들어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로 하나하나 만들어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그것을 알기에 제사장들을 더 많이 임명하고 하나님앞에 드리는 제사와 신앙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잠언의 말씀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 자를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