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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기 항상 있으리라 그러나..(왕상9:1-9)

by James Cha

2023년 9월 26일(화) / 매일성경 / 열왕기상 9장 1-9절
 

나는 네가 거룩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왕상9:3b)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솔로몬을 찾아오신 하나님(1-2)

성전이 완성되고 솔로몬과 온 이스라엘의 회중들이 하나님앞에 성전을 봉헌하는 모든 일들이 마치자, 하나님은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불안정한 왕정 초기에는 두려워하던 솔로몬을 격려하기 위해 나타나셨다면, 이제는 성전과 궁전 건축으로 최고의 전성기에 이른 그를 도전하기 위해 찾아오셨습니다.

아버지 다윗처럼 마음을 온전히 하여 언약에 충성하라는 말씀을 반복하십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불순종에 대한 경고를 더하십니다.

우리는 언제든 넘어질 수 있는 불순종의 가능성속에 살아갑니다.

죄에 대해 경계해야 합니다. 넘어지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2. 성전에 거하시는 하나님(3-5)

하나님은 솔로몬이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눈길과 마음이 항상 이 곳에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단, 다윗의 때와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며 율법을 잘 지켜 행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신다는 이 사실이 얼마나 든든한 약속입니까?

순종할 때 하나님은 이 약속을 신실히 지키실 것입니다.

 

3. 순종을 요구하시는 하나님(5-9)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들중에 거하시고 약속대로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좌를 영원히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또 다시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 다른 신을 찾으면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버리시겠다고 경고하십니다.

성전이 아무리고 높고 아름다워도 던져 버리겠고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 백성들도 이 땅에서 쫓아 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수모를 겪는 한이 있더라도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은 솔로몬의 가장 낮아져 있는 순간에도 찾아오셨지만, 가장 높아져 있는 이 순간에도 찾아오셨습니다.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 있는 그 때가 가장 넘어지기 쉬운 때 입니다.

사탄은 호시탐탐 우리의 빈틈을 노립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인 것입니다.

지금 모든 것이 평안하고 순적하게 일이 진행되고, 모든 영광과 찬사를 받고 있는 그 때에 더 하나님의 음성에 우리의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주님의 음성앞에 귀를 기울이는 삶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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