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우리 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

by James Cha

2021년 8월 21일(수) / 매일성경 / 시편 68편 19-35절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68:19)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시68:20)

 

시편기자는 하나님은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노래로 고백합니다.

그 하나님은 나의 모든 무거운 짐의 무게를 이해하시는 분, 무거운 짐의 아픔을 공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나의 무거운 짐을 대신 져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어릴적 형이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왠지 듬직한 형이 내 뒤에 있으면 그동안 부담을 느꼈던 모든 무거운 짐들이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얼마든지 형 앞에서 두려울 것이 없는 사람처럼 의지하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친 형은 아니지만 가까이 살고 있던 사촌형을 많이 의지하고 따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마다 삶의 무게는 각자 다 다를 것입니다.

누구에게는 이 무게가 참 버겁게 느껴지고, 삶을 포기할만큼 두렵게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나의 짐을 지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나를 가장 잘 알고 계시고, 깊이 이해하시고, 어떤 상황속에서도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찬양 중에 하나인 <성령의 비>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이 찬양의 가사중에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 강하시니 성령의 비 부으소서 메마른 이 땅 위에 하나님 영원히 다스리는 그 날이 오도록"

 

우리에게는 연약함과 두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나를 건져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하기 원합니다.

나의 삶은 매번 넘어지고 무너질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그런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하기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죄로 인해 죽었던 나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원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하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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