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마음과 분별(신3:1-11)

2024년 1월 6일(토) / 매일성경 / 신명기 3장 1-11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신3: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담대함을 주시는 하나님(1-3)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을 통해 요단 동편의 헤스본 땅을 점령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속에 이스라엘의 승리로 귀결된 전쟁이었습니다.

아모리 족속의 시혼의 마음이 완강하여지고 이스라엘과 피할 수 없는 전면전에서 처참히 패배하게 됩니다.

헤스본의 여러 성읍들은 함락되고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무론하고 모두 남김없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제 아모리 족속의 또 하나의 땅 바산이 이스라엘의 눈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여기서 그는 바산 왕 옥을 말하는 것입니다.

시혼이 그러했던 것처럼 바산왕 옥은 모든 백성들을 동원하여 전쟁을 벌입니다.

그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이끄신 전쟁은 하나님의 승리로 맺어집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바산의 땅을 차지하는 이스라엘(3-11)

하나님께서 바산의 땅과 아모리 족속의 사람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이 승리를 주신 전쟁이었습니다.

바산의 높은 지대에 있었던 모든 성곽들은 이스라엘이 점령합니다. 

성벽이 없던 작은 마을들까지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하나 점령하며 북쪽으로 전진해 갑니다.

시혼땅의 백성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고, 땅과 가축들은 이스라엘의 소유가 됩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얻게 되는 승리를 경험합니다.

이스라엘이 전쟁에 능한 백성들이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상대를 두려워하며 떨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전쟁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승리를 깨닫게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헤스본과 바산 땅을 점령하면서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조건적 계산이 아닌 절대적 순종입니다.

말씀앞에 순종하는 모습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두려워할 때가 있습니까? 염려가 우리의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까?

하나님앞에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라면 담대히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담대한 마음과 분별력을 허락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