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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1:35-45)

by James Cha

2024년 2월 11일(주일) / 매일성경 / 마가복음 1장 35-45절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막1:38-3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기도하시는 예수님(35)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한적한 장소를 찾아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이었습니다.

갈릴리 전역에서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종일 무리에 둘러싸이신 에수님은 쉴 틈도 없으셨겠지만, 새벽 동트기 전에 한적한 곳을 찾아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시며, 그분이 가셔야 할 길을 점검하셨던 것입니다.

 

2. 사역하시는 예수님(38-42)

예수님을 찾아나선 제자들을 만나신 예수님은 가까운 마을로 들어가서 사역을 계속하셨습니다.

갈릴리 지역을 돌아다니시며 회당에 들어가 말씀을 가르치시고, 영과 육이 병든자들을 고치셨습니다.

한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당시 나병은 부정한 자로 취급되어 사람들로부터 격리되고 갖은 핍박을 받던 병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병환자와 접촉하는 것은 율법이 금지하는 행위였습니다.

그럼에도 에수님은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시고 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는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모여드는 사람들(39,45)

예수님의 행적이 사람들 사이에 삽시간에 소문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신다는 기적같은 능력을 두 눈으로 보기 원했습니다.

이번에는 나병환자까지 깨끗하게 고치셨다는 소문을 나병환자로부터 직접 들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거리로 다니시지도 못할 만큼 몰려왔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사람들은 예수님을 마치 병을 고치는 신비한 능력을 행하는 기인이나 선지자로 생각했습니다.

점점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며 예수님은 그들의 속 마음을 아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가르치시고 고치시는 이유는 예수님에게 주어진 사명을 이루시기 위해서였습니다.

한 영혼을 복음앞에 돌아오게 하기 위해 예수님은 밤낮을 가리지 않으시고,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십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도 다르지 않습니다.

주님의 시선,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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