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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사함과 치유(막2:1-12)

by James Cha

2024년 2월 12일(월) / 매일성경 / 마가복음 2장 1-12절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막2:9-1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믿음을 주목하신 예수님(5)

사람들에게서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일파만파 퍼져갔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기적같은 일들은 사람들을 더욱 흥분하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안드레의 집에 머무신다는 정보를 입수한 사람들은 베드로의 집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에 어떤 이들이 지붕을 뚫어 한 중풍병자를 메달아 예수님앞에 내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믿음을 주목하셨습니다.

 

2. 생각을 꿰뚫어보시는 예수님(8)

예수님께서 한 중풍병자에게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에 곁에 있던 서기관들이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죄를 사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한인데, 어떻게 사람이 죄를 사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는 신성모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생각까지도 이미 다 꿰뚫어 보고계셨습니다.

서기관들의 의심스러운 생각에 중풍병자를 직접 고치심으로 예수님은 죄사함의 권세를 보여주십니다.

 

3. 치유하시는 예수님(9-12)

예수님은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증명하시기 위해 중풍병자를 그 자리에서 일으키셨습니다.

예수님은 근본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오셨지만, 죄로 인한 인류의 고통도 결코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 나아오는 병든자들, 귀신들린 자들을 그 자리에서 일일히 치유하셨습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믿음으로 반응한 네 친구들(3-4)

무리에 둘러싸인 예수님에게 어떻게서든 자신의 친구인 한 중풍병자를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에 지붕을 뚫고 친구를 메달아 내렸습니다. 다소 무례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의 행동을 꾸짖지 않으시고, 도리어 그들의 믿음을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겠지만, 소문에 들은 예수님이라는 분이라면 중풍병에 걸린 친구를 고쳐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이들 안에 있었습니다.

그 확신과 믿음대로 예수님은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주실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는 치유의 기적을 베푸십니다.

 

2. 의심하는 서기관들(6-7)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 하나하나를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잘 모르기에 예수님의 발언을 더욱 오해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 그분이 진정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는 아닐까?라는 긍정적인 질문이 필요했습니다.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의 범법자로 몰아가기 시작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이 오늘 본문에서 보여주시는 죄사함과 치유의 사역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속죄의 자유와 육체의 회복 이 두가지 다 예수님께서 하늘의 권세로 이 땅에서 행하신 일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죄사함과 치유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멈추지 않으시고 전파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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