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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를 통해 보이신 영원한 양식(막6:30-44)

by James Cha

2024년 2월 25일(주일) / 매일성경 / 마가복음 6장 30-44절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막6:34)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무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막6:41-44)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30-34)

예수님과 제자들은 먹을 시간되 쉴 겨를도 없었습니다.

늘 예수님의 소문을 쫓아 다니던 수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을 찾아 다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먼 길을 찾아온 무리들을 외면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들을 '목자 없는 양 떼'처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그 군중들을 돌려보내지 않으시고 가르치셨습니다.

 

2. 믿음을 요구하신 예수님(38-44)

때가 저물어 갈 때 제자들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 광야에서 많은 무리들을 어떻게 먹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이 상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나다. 그것은 무리들을 각기 촌과 마을로 보내어 먹을 것을 각자 알아서 사 먹도록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의도는 명확합니다. 직전의 선교 사역에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 제자들이게 이번에도 이 상황을 믿음으로 해결하기를 요청하신 것입니다. 그런 기대와는 달리 제자들은 다시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예수님의 존재를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했던 것인데, 결국은 그 믿음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오병이어의 이적(38-44)

예수님은 제자들의 제안을 뒤로 하고, 떡이 몇 개나 있는지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이 무리중에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는 것을 예수님께 보고하고 예수님의 명령대로 사람들을 오십명, 백명씩 그룹으로 나누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합니다.

이제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에수님께서 오병이어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에게 나눠주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한 사람들이 다 배불리 먹고도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가 열두 바구니에 가득차게 남았습니다.

떡을 먹은 남자만 오천 명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우리의 오병어는 온 인류가 배불리 먹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오병이어의 사건은 사복음서에서 동일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사건이었고, 이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의도가 명확하게 보여졌던 것입니다.

오병이어가 주는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원한 양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리셨던 것처럼, 죄인된 인류를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대속제물로 영원한 양식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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