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d Notebook

눈을 뜨게 하소서(막10:46-52)

by James Cha

2024년 3월 12일(화) / 매일성경 / 마가복음 10장 46-52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막10:5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맹인을 고치시는 예수님(46-52)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길에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은 여리고로 들어가십니다.

여리고에서 한 맹인 거지 바디매오라는 자가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길 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이라는 확신이 들자,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은 이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바디매오의 믿음을 보기고 그의 소원대로 눈을 뜨게 하십니다.

여리고에서 만난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하신 이 사건이 예수님과 오랜시간 곁을 함께 했던 제자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예수님을 간절히 찾는 바디매오(46-48)

여리고에서 사는 바디매오는 맹인이었고 거지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너무도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 늘 소문으로만 듣던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지나가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은 유월절에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수많은 순례자들이 여행하던 길이었습니다.

바디매오는 한 줄기의 희망을 끈을 붙잡고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그 순간 바디매오는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을 알아차리고,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제자들은 이내 바디매오에게 꾸짖으며 잠잠히 있으라고 제제합니다.

바디매오는 포기하지 않고 더욱 크게 소리를 질러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바디매오를 불러오게 하시고, 그의 소원인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은 바디매오를 고치심을 통해 여전히 제자들을 향해 메시지를 주고 계십니다.

바디매오가 그랬던 것처럼 영적인 눈을 뜨고 나를 따를 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주님! 저의 영적인 눈이 열리길 원합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내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하길 원합니다.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