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판에 새겨야 할 것(신27:1-26)

2024년 4월 12일(금) / 매일성경 / 신명기 27장 1-26절

 

너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들을 그 돌들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할지니라 모세와 레위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아 잠잠하여 들으라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신27:8-1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1-2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돌 위에 새기고 그것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간에 세운 약속입니다.

이 율법과 규례를 잘 지켜행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나 그 율법을 떠나 악을 행하고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길을 걷게 된다면 하나님은 죄에 대한 댓가를 물으실 것입니다.

언약 백성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온전히 지켜행하도록 강조하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말씀을 따라 순종해야 하는 백성들(1-26)

돌 위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 곧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판에도 늘 새겨져 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을 생명처럼 여겨야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돌로 제단을 만들어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와 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화목제를 드림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바르게 세워가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율법을 지켜 행하는 것은 하나님앞에 가증한 일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지켜 행하고,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 그대로를 순종할 때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언약 백성으로 세우십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 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 또한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다운 삶입니다. 구약의 율법을 지켜 행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그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늘 우리의 마음판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새겨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