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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앞에 선 자들의 변화(행2:37-47)

by James Cha

2024년 5월 5일(주일) / 매일성경 / 사도행전 2장 37-47절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2:37-38)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구원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37-40)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무법자들의 손을 빌어서 십자가에 못박은 것이 바로 당신들이라는 베드로의 말씀에 각처에서 모인 유대인들은 마음에 찔림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이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들을 향해 "회개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라고 선언합니다. 

구원을 위해 우리가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이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담긴 놀라운 능력을 선포합니다. 

그것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누구나 차별없이 성령께서 임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구원의 가장 확실한 증표가 되시며 우리안에서 구원을 이루어가는 가장 놀라운 능력이 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나는 인간]

1. 한탄하는 유대인들(37,41)

베드로의 설교는 유대인들의 마음에 큰 찔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메시아를 못박았다는 사실이 유대인들의 마음에 죄인됨을 인식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찌할꼬.." "우리가 어찌할꼬.." 마음에 한탄함을 갖게 되었습니다.

패역한 이 세대속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의지하는 것 뿐임을 깨닫습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게 됩니다.

그 수가 무려 삼천명이나 되었습니다.

 

2. 초대교회 공동체의 모습(42-47)

오늘 본문속에서 초대교회 공동체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는데 열심이어서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또한 그들은 서로 교제하는데 마음을 같이 했는데 '교제하다(헬, 코이노니아)'는 단어안에는 단순한 친교적 의미를 넘어서서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참여와 나눔의 의미가 담겨져있습니다.

이들을 떡을 떼었는데 이것은 성찬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인 식사도 포함합니다. 

서로 음식을 대접하며 나누었을 뿐만아니라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는 공동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초대교회 공동체의 모습이며 동시에 예배의 모습이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죄인된 우리에게 유일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유일한 구원의 이름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고백하는 인생되기를 원합니다.

본문의 초대교회 모습을 매우 이상적인 공동체의 모습으로 바라봤습니다.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을 팔아 이웃을 섬기는 모습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삶은 말씀과 삶이 일치가 되었다는데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 이렇게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은 사랑을 깨달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 자연적으로 반응한 것이 받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그러한 사랑을 경험했다면, 은혜를 받았다면 초대교회 교인들의 모습처럼 말씀앞에 반응하는 삶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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