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따르는 인생
by James Cha2021년 9월 12일(주일) / 매일성경 / 갈라디아서 5장 1-15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갈5:24-25)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내 삶의 열매는 무엇인가?
이 질문은 나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는 질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리게 되고,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갈라디아교인들이 복음을 잃어버리고 거짓된 복음에 매료되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바울은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삶을 의미합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성령님의 통치를 경험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삶,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여전히 내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세상의 가치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익숙해져 있다면 나는 아직은 성령님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아닌 것입니다.
교회를 나오고,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여전히 나의 욕망이 앞서고, 나를 채우는 것이 먼저가 된다면 아직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22-23절에 나오는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삶의 결과를 말해줍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중요한 것은 이 열매들은 내가 어떤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령에 사로잡힌 삶을 살아갈 때,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 맺어지는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것입니다.
나는 성령에 지배를 받는 사람인가?
나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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