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Story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삼하21:15-22)

by James Cha

2022년 10월 27일(화) / 매일성경 / 사무엘하 21장 15-22절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게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삼하21:17)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이스라엘의 등불과도 같은 다윗(17)

블레셋은 이스라엘에게 다시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블레셋은 이미 소년 다윗의 시대에 이스라엘에게 패배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후 사울이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었을 때도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블레셋입니다.

블레셋은 거인족 장수들을 앞세워 다윗의 군대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300세겔(3.4kg)이 되는 놋으로 만든 창을 들고 허리에는 새 칼을 차고 다윗을 죽이려고 덤벼든 이스비브놉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를 아비새는 단숨에 쳐 죽이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군사들은 다윗을 향해 왕은 이제 전장에 나가지 말아달라고 요청합니다.

왜냐하면 전장은 매우 위험한 곳이고, 왕이 전장에서 혹여나 죽기라도 한다면 이스라엘의 패망은 순식간에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군사들은 다윗을 향해 '이스라엘의 등불'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만큼 다윗을 신뢰하고, 따르는 이들이 많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이스라엘의 승리, 다윗과 함께한 사람들(15-22)

블레셋의 장수들은 하나같이 이스라엘의 군사들에게 패배를 당합니다.

가드 지역의 거인족들을 앞세운 네 명의 블레셋 장수들은 다윗의 장수들에 의해 처참히 죽게 됩니다.

이스비브놉은 아비새의 칼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곱에서 전쟁을 할 때 삽이라는 사람은 후사 사람 십브개에 의해 처단됩니다.

다시 한 번 곱에서의 전쟁에서 다윗과 싸운 골리앗의 형제 라흐미를 엘하난이 죽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드에서 전쟁할 때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6개씩 24개가 있는 거인을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죽이게 됩니다.

블레셋의 장수들은 몸집도 크고 어마무시한 무기를 들고 전쟁에서 이스라엘과 싸웠지만 하나같이 다 이스라엘의 장수들의 손에 죽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전쟁속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리고 다윗에게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당시 왕은 전쟁에 앞장서는 사람이었습니다. 전쟁의 최전선에서 진두지휘하는 것이 왕의 임무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군사들은 이제 왕이 전장에 나서기를 원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이스라엘 전체를 다스리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혹여나 전쟁에서 죽게된다면 이스라엘의 사기는 금방 꺾이게 되고, 곧 패배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등불이 아닙니다.

등불을 켜고 끄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등불을 옮기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에게는 자신을 위해 대신 죽음을 불사하는 그런 충성스러운 군사들이 많았지만 모든 전쟁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중국의 시진핑주석이 연임되었습니다. 여전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한치 앞을 모르는 전쟁의 소용돌이속에 있습니다.

영국의 경제는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갈등과 대립속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등불을 끄지 않으시고, 우리의 등불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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