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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리라(삼하22:26-51)

by James Cha

2022년 10월 29일(목) / 매일성경 / 사무엘하 22장 26-51절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삼하22:50-5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공의의 하나님(26-28,42-49)

하나님의 공의는 죄에 대해 심판하시고, 의로움을 인정하십니다.

하나님앞에 정결하고 의로움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지만 주님의 뜻을 거스르고 불순종한 자에게 자비란 있을 수 없습니다.

다윗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신실한 자에게 주님의 완전하심을 보이시고, 사악한 자에게는 주님의 거스르심, 곧 멸하심을 보이신다고 고백합니다.

그 악한자를 하나님은 짖밟으시고, 거리의 진흙과도 같이 밟으신다고 고백합니다.

 

2. 등불이신 하나님(29-30)

다윗은 하나님이 내 삶의 등불이 되신다고 찬양합니다.

어두움속에 있을 때는 방향을 구별하기 힘듭니다. 이렇게 어두움은 모든 것을 가리우게 만듭니다.

다윗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어두움을 밝히시는 등불과도 같은 분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주님이 내 삶의 등불이십니다. 그래서 나는 주님을 의지하며 빛을 비추시는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3. 견고히 붙드시는 하나님(31-37)

다윗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 하나는 하나님이 나의 요새시라는 표현입니다.

요새는 숨겨질 수 있는 곳,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고난속에서 피할 수 있는 요새와도 같은 분이십니다. 동시에 든든한 구원의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36절의 고백이 인상깊게 다가옵니다. 

"주께서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온유하심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온유함은 단순한 유순한 성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온유함은 따뜻한 마음에 담겨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하고도 굳건한 마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온유함을 닮아가면서 자신의 삶이 하나님앞에 빚어져갔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4.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38-41)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과 다윗의 인생속에 승리를 주셨습니다.

다윗을 위협하는 대적들을 물리쳐주시고, 이방민족들을 다윗의 손에 붙여주셨습니다.

이방민족들은 다윗의 발 앞에 꿇어 엎드리게 되었고, 다윗을 미워하고 죽이려던 자들은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이는 다윗과 이스라엘이 이룬 승리는 하나님이 주신 승리인 것입니다.

다윗은 철저히 하나님이 승리를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5. 구원의 하나님(50-51)

다윗이 이 노래를 통해 가장 고백하고 싶은 하나님은 바로 구원의 하나님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특별히 많은 민족들 가운데서도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또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윗을 기름부어 택하여 세워주신 구원의 은혜를 다윗이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나 - 나의 삶의 적용]

찬양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정하고,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의 기록과도 같은 이 노래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께서',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삶의 주어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우리 모두 고백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나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그 주님을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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