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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강건하라!(단10:10-21)

by James Cha

2022년 11월 22일(화) / 매일성경 / 다니엘 10장 10-21절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마 왔느니라(단10: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응답하시는 하나님(12)

환상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본 다니엘은 쓰러저 깊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어루만지시고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하나님의 대리자로 다니엘에게 환상을 해석해 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이 기도하며 환상의 뜻을 알고자 했지만, 정작 그 뜻을 알게 된 다니엘에게는 기쁨과 감사보다는 두려움이 그를 압도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유다 백성들이 마주해야 할 고통과 고난이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앞서서 창조주 하나님앞에서의 인간이라는 존재의 연약함과 죄악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에게는 큰 두려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다니엘을 향해 거듭하여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권면합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기도를 들으셨고, 다니엘이 스스로 겸비하기로 결심하던 그 첫 날부터 그의 기도는 이미 열납되었다고 말씀합니다. 다니엘에게는 이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을까요?

그러나 이 기도의 응답이 구체적으로 다니엘에게 임한 것은 21일이 지난 후의 일입니다.
그 이유는 바사 왕국의 군주 곧 페르시아를 묶고 있는 흑임의 권세의 방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고 시간을 지연시킬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궁극적인 승리를 방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이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위로와 일으킴을 경험한 다니엘(16-19)

하나님은 민족을 위해 기도하던 다니엘에게 장차 이스라엘에 닥칠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또 다시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꿀먹은 벙어리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엄청난 환상들 앞에 다니엘은 온 힘이 빠지고 그 마음에는 두려움으로 가득차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곧 주님은 다니엘의 입술을 만져주시고 몸을 만져주시면서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라고 격려 해 주셨습니다.

다니엘은 이에 힘을 얻고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라고 응답합니다.

주님은 당신께서 직접 바사 페르시아에 역사하는 악한 영과의 싸움에서 싸우실 것을 말씀해주십니다.

또한 앞으로 헬라의 극심한 박해가 이어지게 될 것인데 이 기간에도 하나님의 군대장관인 천사 미가엘이 여전히 성도들을 도울 것임을 확신시키고 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우리의 삶에서도 공포와 두려움이 엄습할 때가 있지 않습니까?

무기력하게 쓰러져 다시 일어날 힘이 없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공포감과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사탄은 여전히 우리의 연약한 마음을 공격하고 낙담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어루만져주시고,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는 장면을 다시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앞에서 우리는 긍휼을 입은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주님이 다시 우리를 위해 싸우십니다. 

우리의 삶을 다시 일으켜주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의 삶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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