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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완성, 하나님의 블레싱(민6:13-17)

by James Cha

2023년 1월 11일(수) / 매일성경 / 민수기 6장 13-27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기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6:24-2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24-26)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셔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스라엘을 축복하십니다.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며, 너를 지키시기 원하며 그의 밝은 얼굴을 비추시고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며 주깨서 얼굴을 너에게 향하여 드시고 너에게 평화를 주시기 원한다"

한 마디 한 마디, 한 단어 한 단어에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물질적, 현실적인 복임과 동시에 영적인 복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안에 거하는 백성들에게 기쁨을 주시고, 회복을 주십니다.

무엇보다도 평화, 곧 '샬롬'의 축복이 이스라엘에게 임합니다. 샬롬은 단순히 불행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안에 거함으로 누리게 되는 하나님만으로 만족함을 느끼는 삻을 의미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나실인(13-21)

나실인은 헌신하기로 작정한 기간이 다 찼을 때 서원의 종료를 알리는 헌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흠 없는 숫양과 어린 암양을 각각 번제와 속죄제와 화목제, 소제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는 헌신된 마음을 주시고, 그 헌신을 받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제사였을 것입니다.

더불어 이제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자신을 제약하며 살아가는 일에는 자유로워졌지만, 여전히 하나님앞에 거룩하게 살고 싶은 갈망과 다짐이 이 제사를 통해 고백되어졌을 것입니다.

은혜는 헌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내 삶을 어떻게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은혜 없는 헌신은 자기 의(義)만 남게 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진정한 축복이 무엇인지를 깊이 묵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나실인으로서의 기한이 다 찼을 때 하나님앞에 나아가 회막문 앞에 섰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나실인으로서의 시간이 끝났다는 것에 대한 성취와 기쁨을 넘어선 하나님앞에 내 삶이 드려졌다는 것에 대한 감사가 더 크지 않았을까요?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복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과 동행함의 축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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