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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하나님과의 만남(민7:12-89)

by James Cha

2023년 1월 13일(금) / 매일성경 / 민수기 7장 12-89절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민7:8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말씀하시는 하나님(89)

이스라엘의 각 지파의 지휘관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한 사람씩 여호와의 제단에 봉헌물을 드리는 예식을 가졌습니다.

먼저 유다 지파를 시작으로 납달리 지파까지 진영 편성과 행군 순서에 따라서 차례로 봉헌했던 내용을 무려 12-88절까지 세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봉헌을 기뻐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전을 위해 드리는 헌신과 섬김의 마음을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회막안에서 하나님의 증거궤 위 두 그룹 사이에서 모세를 만나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말씀해주십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고, 그 백성들은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빠짐없이 온전하게 드려지는 헌물, 헌물을 드리는 지휘관들(12-88)

열두 지파의 지휘관들이 드린 목록을 보면 지파와 지도자의 이름만 다를 뿐 예물의 종류와 분량은 모두 같았습니다.

성경은 둘째 날부터 열두째 날까지 예물을 드린 지파와 예물의 종류와 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생략하지 않고 빠짐없이 기록한 것입니다.

성막에 사용될 값비싼 물품들은 은 쟁반, 은 바리, 금 그릇과 같이 매우 귀중하고 값비싼 헌물이었습니다.

그 수량도 똑같이 12개였습니다.

번제물로 수송아지가 12마리, 숫양이 12마리, 1년된 어린 숫양이 12마리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가 12마리, 화목제물로 수소가 24마리, 숫양이 60마리, 숫염소가 60마리, 1년된 어린 숫양이 60마리였습니다.

하나님께 드린 봉헌물은 각 지파의 크기와 상관없이 균등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드렸습니다.

이러한 드려짐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이들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배는 하나님과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회막에 기름을 바른 후 첫 제사를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와 자손이 빠짐없이 나아와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회막가운데 임재하시고,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과 드림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예배를 통해 만나주십니다.

무엇을 드렸느냐 얼마나 드렸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마음을 드렸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로인해 하나님을 만났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전심은 전심을 만납니다. 하나님앞에 내가 전심의 마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전심으로 나에게 찾아오십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를 통해 전심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갑시다. 그분의 임재안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예배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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