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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마10:34-42)

by James Cha

2023년 2월 13일(월)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0장 34-42절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10:34)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리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10:38-39)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화평이신 예수님(34-36)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오신 분이 아니라 검을 주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분명 화평을 이루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왜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화평은 하나님과의 인간사이의 화목, 사람과 사람사이의 온전한 화목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화평은 세상과 벗하며 분쟁을 일으키지 않는 평안한 상태와는 다른 것입니다.

도리어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말하는 화평을 주러 오신 것이 아니라 또한 검을 주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검은 세상의 기대와 맞설 수 밖에 없고 잘라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정말 나의 제자가 되려느냐? 그렇다면 제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 부모, 자식이어도 복음을 전하는데 방해가 되고 원수가 된다면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끊어낼만큼의 결단이 필요하다. 그것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예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자(37-39)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거듭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해주십니다.

제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가르침을 이해하고 따르는 정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그것이 복음을 전하는데 방해가 되거나 거리낌이 된다면 그것을 해결하지 않는 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국에는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선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사랑하는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자녀들이 될 수도 있고, 사회적 위치와 명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숨은 결국 전부를 의미합니다. 

포기하지 못하는 어떤 것을 얻기 위해 주님을 버리는 사람과 주님을 택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사람의 차이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그를 위하여, 곧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여러분은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습니까?

표현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내 맘속에 포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주님은 그것을 직면하게 하실 것입니다.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 고백이 우리의 진정한 믿음의 고백이며 삶으로 증명된 고백이 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가장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이 나의 전부이십니다.

어떤 것과도 주님을 바꿀 수 없고, 대신할 수 없습니다. 주님만 사랑하고, 자랑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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