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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마치..(마13:31-43)

by James Cha

2023년 2월 24일(금)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3장 31-43절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마13:31-3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천국의 비밀을 선포하시는 예수님(31-35)

예수님은 따르는 군중들을 향해 천국의 비밀을 비유를 통해 선포하십니다.

"천국은 마치..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천국은 마치.. 누룩과 같으니.."

두 번의 비유를 들어 천국을 말씀하셨는데, 이 두 비유는 모두 천국의 확장성과 그것으로 말미암은 풍성한 은총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처음에는 작고 미미하게 시작됩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온 세계를 뒤덮을 정도로 심히 창대해지며 거기에 온 세계의 수많은 영혼들이 깃들어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심은 누구나 비유를 들을 수 있지만, 그 비유속에 감추인 것을 제자들만 알게 하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아주 작은 겨자씨와 가루속에 감추인 누룩,

우리의 눈에는 아주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 세상 전체를 뒤흔드는(upside down) 능력이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이 세상속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능력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2. 승리케 하시는 예수님(41-43)

앞서 좋은 씨(곡식)와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를 말씀해주셨습니다.

궁극적으로 추수의 때가 이를 때 예수님께서는 의인(곡식)과 악인(가라지)을 구별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사들을 보내어 악한 자들을 풀무불에 던지는 엄중한 심판을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의의 승리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모든 것의 심판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의인들은 그 심판대에서 승리를 외치며, 아버지의 나라(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예수님의 비유의 의미를 알고 싶었던 제자들(36)

군중들을 향해 말씀하신 천국의 비유의 의미를 더 구체적으로 제자들은 알고 싶었습니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를 확인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나아와 말씀하신 좋은 씨(곡식)와 가라지의 비유를 구체적으로 설명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하나하나 명확하게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좋은 씨를 뿌리는 자(주인)는 예수님 본인이고, 밭은 세상이고,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다.

가라지를 뿌린 자는 원수(사탄)이고, 가라지는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다.  

추수의 때라는 것은 세상의 끝을 말하고,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아마 속이 시원했을 것입니다.

마지막 때, 심판의 때가 곧 도래할 것이라 믿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이지고, 특별히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받은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서 왕노릇 할 것을 상상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복음은 한 사람을 살릴 뿐 아니라, 복음으로 변화된 한 사람이 또 다른 수많은 사람을 살리게 됩니다.

복음을 내 안에만 감추고 있다면 복음을 온전히 살아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겨자씨와 같은 작은 씨앗이 잘 자란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드는 모습을 상상해 봅시다.

복음을 소유한 자의 풍성한 삶의 모습이 그런 모습이라는 것을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풍성한 나무가 되고 있는가?

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삶을 회복하고, 치유되고 변화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천국을 소유한 자들의 우리 모두의 삶이 그러한 삶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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