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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13:44-58)

by James Cha

2023년 2월 25일(토)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3장 44-58절
 
이 모든 것을 깨달았으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마13:51-5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제자들을 독려하시는 예수님(51-52)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을 비유를 통해 제자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춰진 보화와 같다"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발견한 것과 같다"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했다면 이를 숨겨두고 자신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그 땅을 사지 않겠습니까?
좋은 진주를 발견했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진주를 사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천국은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고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누구나 천국의 가치를 깨닫는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팔아도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을 깨달알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리고는 제자들에게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능통하고 율법에 익숙한 유대의 서기관들이 천국에서는 서기관이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천국의 서기관이라고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땅에서의 사명을 다시 일깨워주십니다.
 
2. 낙담하신 예수님(57-58)
예수님은 자리를 옮기셔서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으로 돌아가 나사렛의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의 이런 지혜가 어디서 났느냐?" 
왜냐하면 예수님의 가르침은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이 가르치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내 어떤 이가 예수님을 향해 말합니다.
"그는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와 요셉과 시몬과 유다가 아닌가?"
이들에게는 예수님께 있는 진리나 권능보다 예수님의 보잘것 없는 신분이나 직업, 가정형편이 더 크게 보여졌습니다.
이 때문에 예수님을 폄하하고 불신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셨습니다. 한편으로는 매우 낙담되셨을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음으로 예수님께서 더이상 능력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사명을 받은 제자들(51-52)
천국의 비밀을 깨달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이라고 칭하셨습니다.
이들은 주인의 집 곳간에서 새것과 옛것을 내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집주인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옛것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옛 언약의 가르침 곧 율법의 가르침입니다.
새것이라는 것은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가르침을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안에서 구약과 신약은 하나로 온전하게 되어 드디어 천국의 길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이 세상속에 천국으로 향한 길을 온전히 인도할 책임과 사명이 주어진 것입니다.
 
2. 예수님을 배척한 이들(54-57)
예수님은 자신의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셨습니다.
다른 이유에서 배척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인간적으로 잘 알고 있다는 선입견 때문에 배척을 받으셨습니다.
인간들의 교만함과 무지함이 진리를 가리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가족들을 다 알고 있다는 이들에게는 더 이상 예수님의 가르침이 귀에 들어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예수님의 고향에서 선입견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았던 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도 난 다 안다고 이미 들었다고 난 안믿는다고 외면해버리고 귀를 닫아버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배척한 이들과 같은 영적인 교만함과 편견입니다.
예수님은 그를 믿지 않는 이들에게 어떤 능력도 행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병고침도 가르침도 귀신을 내어 쫓음도 에수님이 하신 것이 아니라, 바리새인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어떤 귀신의 능력을 힘입어 일을 행했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제 안에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영적인 교만함과 편견이 있다면 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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