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d Notebook

영생을 얻으려면..

by James Cha

2020년 3월 25일(수) / 매일성경 / 마가복음 10장 17-31절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막10:23b)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막10:24)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막10:31)

 

한 사람이 예수님앞에 꿇어 앉아 질문을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 사람은 영생에 대한 소망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선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볼 때 이 사람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직은 잘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이 계명을 잘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아셨습니다.

이 사람은 많은 이들에게 칭찬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 또한 그에게 거짓이 없으며 신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셨습니다. 참 인상적인 것은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그가 가진 순전한 마음과 삶을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 예수님은 정곡을 찌르는 댓가를 요구하십니다.

 

영생은 값을 주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행위가 영생을 보장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다 곧 불가능하다고 비유적으로 말씀하셨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믿음, 구원에 대한 믿음이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 천국에 간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 곧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다시말해 예수님은 이 사람에게 영생을 얻는 조건, 곧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혹 이 말을 오해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가난해져야 한다는 말로 이해하면 절대 안됩니다.

부자는 그만큼 돈의 욕심과 유혹으로 인해 물질이 주는 유익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보다 더 크게 작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넣을까를 고민하지 말고, 무엇을 뺄까를 고민해야 한다."

많은 이들은 넣고, 추가하는데 의미를 두고 그러한 방식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무언가를 빼고, 절제함으로 인해 핵심이 드러나고, 표현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봐야합니다.

 

하나님나라는 오직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영생을 얻기를 원한다면, 오직 믿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어야 합니다.

그 길만이 유일한 생명의 길입니다.

 

 

[적용]

유일한 생명의 길되신 예수님만 바라보자.

 

'영성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때  (0) 2020.04.01
삼가야 할 것과 배워야 할 것  (0) 2020.03.31
빛보다 어두움을 택한 자들  (0) 2020.03.28
잎만 무성한 예배  (0) 2020.03.27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0) 2020.03.26

블로그의 정보

Worship Story

James Cha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