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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하게.. 거룩하게..(민15:22-41)

by James Cha

2023년 4월 19일(수) / 매일성경 / 민수기 15장 22-41절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민15:39-4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죄를 허용하실 수 없는 하나님(22-36)

"가나안 땅에 너희가 들어가거든.." 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연장선상에서 '죄'라는 장애물을 다루십니다.

이스라엘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만일 회중이 부지중에 범죄한 경우 소제, 전제와 함께 수송아지 하나를 회제로,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경우 속죄제를 암염소 한 마리로 드립니다.

문제는 이스라엘이나 개인이 고의적인 죄를 범했을 때가 문제입니다.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죄를 저질렀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만일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 하는 것을 발견했다면, 그는 온 회중의 진영 밖으로 쫓김을 당하고 돌로 쳐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신앙은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엄격하게 구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정한 죄를 허용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부정한 죄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정결하게 거룩하게 살아가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결함, 거룩함은 매우 중요한 삶의 기준이 됩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부지중에 부정하게 된 자라도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할 수 있을까?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광야의 시간동안 그리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도 하나님앞에 정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훈련하게 될 것입니다.

정결한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살아가는 삶에서 이루어집니다.

반대로 부정한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행동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부정한 자는 회중으로부터 격리되고, 부정함을 씻는 행위의 제사 곧 속죄제를 통해 다시 삶을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얼마나 죄가 무서운지를 그리고 죄의 무거움을 느끼고 다시는 부지중에라도 죄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항상 정결함과 거룩함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말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단 귀에 술을 단 겉옷을 걸친다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옷단 귀에 술을 단 겉옷을 봄으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늘 상기하게 되고, 거룩한 백성 답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정결하고 거룩한 삶, 마땅히 하나님의 백성이 추구하고 살아가야 하는 삶인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구약시대 속죄의 의미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우리는 얼마나 큰 은혜를 받은 자들인가를 묵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단번에(Once for all) 드려지심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그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염소의 피나 송아지의 피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는 단번에 죄사함을 받은 것입니다.(히9:13-14)

정결과 거룩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늘 기억하고 살아내야 할 매우 중요한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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