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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라! 또 겸손하라!(롬11:13-24)

by James Cha

2023년 6월 19일(월) / 매일성경 / 로마서 11장 13-24절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롬11:2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준엄하신 하나님(20-22)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 이스라엘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복음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바울은 이러한 역전현상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끊어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언제든 돌아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용납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구원의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진 자를 내 백성, 내 자녀라 인정하시는 분이십니다. 

제 아무리 선민 이스라엘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을 용납하실 수 없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교만하지 말라, 오히려 두려워하라(20-24)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의 사명은 선택받지 못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이방인들로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바울의 마음에는 자신의 동족인 유대인들을 향한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방 신자들의 바른 자세와 유대인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접붙임에 대한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은 원래 쓸모없는 돌감람나무였는데, 믿음으로 참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아 그 진액을 함게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믿음이 없어서 찍힘을 받았고, 자신들은 믿음이 있기 때문에 접붙임을 받았다고 자신들의 공로로 믿음을 내세우게 된다면 이것이 교만한 태도인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경계합니다. 도리어 두려워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지, 결코 나의 공로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고 해서 다른 이들을 정죄하거나 터부시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또 다른 권위를 낳고 차별을 낳게 됩니다.

나의 어떠함으로 얻어진 구원이 아니기에 더더욱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화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이 고백한 이 고백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겸손하게 고백하는 우리의 모습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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