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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롬15:14-21)

by James Cha

2023년 6월 27일(화) / 매일성경 / 로마서 15장 14-21절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롬15:16)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복음의 일꾼이 되게 하신 하나님(16)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라고 칭합니다.

그리스도와 그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사울을 부르셔서 그를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주시고, 바울이라는 새로운 인생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를 박해하던 자가 이제는 그리스도만을 증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바울을 통해 평생 복음의 빚진 마음으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도의 사명을 허락하셨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하나님만을 자랑하는 바울(17-19)

바울은 자신의 업적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에 자신을 사용하신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역사를 일으키셨는지 그것만이 바울의 자랑이었습니다.

일루리곤은 지금의 알바니아 지역을 말합니다. 이는 로마를 기준으로 동편에 위치한 지역에서 바울이 복음을 전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로마 서편으로 향하려 합니다. 여전히 복음의 불모지, 복음이 필요한 영혼들이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척박한 길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의 자랑은 오직 하나님이 행하신 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바울은 이 편지를 쓰면서 다시금 자신의 부르심과 사명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과거의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모습, 그리고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을 만났던 그 순간, 이방인 선교의 통로로 부름받았던 그 순간을 그는 다시금 마음에 떠올리게 됩니다.

이제 다시 복음을 들고 뜨거운 마음을 갖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 6월 셋째 주일에는 MET2023 해외선교 파송예배를 드렸습니다.

파송예배를 시작으로 벌써 몇몇 팀들이 복음을 들고 세계 곳곳으로 선교의 여정을 떠납니다.

이번 여름 지구촌의 선교팀들은 21개국 57개팀 698명의 성도들이 선교지로 발걸음을 향하게 됩니다.

바울이 붙들었던 이사야서의 말씀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는 말씀을 동일하게 붙들고 열방가운데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나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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