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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언약(렘11:1-17)

by James Cha

2023년 7월 29일(토) / 매일성경 / 예레미야 11장 1-17절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으로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따라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렘11:1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1-17)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여러번 유다를 향해 돌아오라는 말씀을 하셨고, 유다 백성들에게 기회를 주셨지만 유다는 깨닫지 못했고 하나님을 거부했습니다.

참 가슴아픈 일이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이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으로부터 이끌어내셔서 광야의 40년의 시간을 보내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 해 내신 분이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통해 그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 언약은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고 그의 명령을 따라 행하면 그리하면 너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네 하나님이 되리라는 언약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언약을 깨뜨린 이스라엘(6-14)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은 언약 백성이라는 사실 보다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었습니다.

물질의 부요함을 숭배하는 바알을 섬겼고, 이방의 신상들을 가져다 빌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의 신앙적인 탈선의 심각함을 13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다 사람들아 너희가 섬기는 신들은 너희가 사는 성읍 수만큼이나 많고, 너희가 바알에게 분향하려고 세운 그 부끄러운 제단은 예루살렘의 골목길 수만큼이나 많구나!"(표준새번역)

유다 백성들은 갖가지 이방신들을 섬겨왔습니다. 바알에게 제사하기 위해 예루살렘 이곳저곳에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어느 것으로 채우려해도 채워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제사를 많이 드려도 여전히 갈증이 났을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신들을 다 섬겨도 궁극적으로 그 모든 것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온 세상의 주관자는 하나님 한 분 뿐임에도 이스라엘은 새로운 우상에게서 무언가를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더이상 기도하지 말라, 다시말해 유다 백성들을 위해 간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분노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을 사랑하셨고, 아끼셨습니다. 

그러나 전혀 대화가 되지 않는 유다 백성들의 우둔함에 너무도 가슴 아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택한 백성이어도 죄에 대해 심판하시고,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앞에 불순종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다른 것에 위로를 얻기 위해 찾아 다니고 있지는 않습니까?

언약 백성으로 불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약 백성답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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