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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은 돌이킴의 기회입니다(렘12:7-17)

by James Cha

2023년 7월 31일(월) / 매일성경 / 예레미야 12장 7-17절

내가 그들을 뽑아 낸 후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불쌍히 여겨서 각 사람을 그들의 기업으로 각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인도하리니 그들이 내 백성의 도를 부지런히 배우며 살아 있는 여호와라는 내 이름으로 맹세하기를 자기들이 내 백성을 가르쳐 바알로 맹게하게 한 것 같이 하면 그들이 내 백성 가운데 세움을 입으려니와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하리라(렘12:15-17a)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탄식하시는 하나님(11) 

하나님의 백성 유다의 범죄함으로 인해 하나님은 결국 유다를 엄중히 심판하십니다.

그들 스스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고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버리시고, 원수(바벨론)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심판을 통해 유다 백성들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다시 하나님앞에 엎드리기를 바라셨습니다.

황무지로 변한 땅이 하나님을 향해 슬퍼함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걱정하거나 하나님앞에 묻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로 인해 하나님은 더욱 탄식하십니다.

 

2.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14-17)

하나님은 심판하신 유다 백성을 여전히 '내 백성'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사랑하셨지만,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한 이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실 수 없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진노로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에서 뽑혀 이방 나라의 포로가 되고, 땅은 황무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다시 이스라엘을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5)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의 이름을 부르며 맹세했지만, 이제는 방향을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다시 하나님앞에 돌아온다면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돌이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그 땅에 세우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시 일으키실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우는 사자와 무늬 있는 매(8-9)

하나님은 이러한 심판을 받은 유다를 우는 사자와 무늬 있는 매에 비유하십니다.

마치 숲속의 사자처럼 하나님을 향해 으르렁대며 덤벼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겉으로는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매와 같지만, 다른 사나운 매들에게 둘러싸여 공격을 받고 있는 모습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들짐승들을 향해 그 새를 뜯어먹으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유다, 그런 유다를 기뻐하실 수 있을까요?

 

[나 - 나의 삶의 적용]

자녀들을 키우다보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자녀라 하더라도 부모가 그 자녀를 버릴 수 있습니까? 자녀를 포기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비록 자녀가 큰 고통과 아픔을 겪을지라도 그 아픔을 통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의 죄악을 돌이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어디에 있는지를 돌아봅시다.

혹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잘못된 죄악의 길을 걷고 있다면 속히 돌이킵시다.

 

다시 복음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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