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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부패함을 경계하라(렘13:1-14)

by James Cha

2023년 8월 1일(화) / 매일성경 / 예레미야 13장 1-14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렘13:1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탄식하시는 하나님(1-14)

하나님의 탄식과 심판의 메시지는 계속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베 띠를 사서 유브라데 강가로 가서 바위 틈에 띠를 숨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여러 날이 지난 후 다시 숨긴 베 띠를 가져오라 명하십니다.

깨끗하고 물에 젖지도 않았던 베 띠는 시간이 지나자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썩어 있었습니다.

허리 띠는 하나님의 백성 유다를 가리킵니다.

유다는 처음에는 깨끗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지금은 심하게 썩어져 허리 띠의 역할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셨지만, 백성들은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마치 술에 잔뜩 취해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고 서로 부딛혀 깨지는 사람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유다의 상태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유다 백성들의 실상을 보게 하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부패한 유다(1-14)

하나님은 두 가지의 이미지를 통해 유다의 부패함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하나는 베 띠 이며, 다른 하나는 술취한 모습입니다.

깨끗한 베 띠는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합니다. 베 띠는 허리에 동이게 됩니다.

띠가 사람의 허리에 단단히 동여지듯이 이스라엘의 온 집과 유다의 온 집이 하나님께 단단히 매어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띠가 썩어져 있습니다. 흐물흐물대며 허리를 동이지 못하고 끊어지게 됩니다.

유다 백성들은 술에 취해 서로 부딪혀 넘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영적 우둔함의 상태에 있는 부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베 띠의 썩음과 같이 술에 취해 부딪혀 넘어지는 것과 같이 흔들거리는 무기력한 유다의 모습이 혹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요?

죄는 언제든 우리를 물에 젖어 썩어지는 베 띠처럼 우리를 썩어지게 합니다.

죄의 쾌락은 눈을 어둡게 하며 넘어지고 깨어지게 합니다.

이러한 영적인 어두움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죄에 대해 두려워하는 마음이 요구됩니다.

더이상 죄에 대해 무감각해지지 않도록 늘 깨어 있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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