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건축의 완성, 너희 가운데 거하리라(왕상6:1-13)

2023년 9월 14일(목) / 매일성경 / 열왕기상 6장 1-13절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왕상6:12-1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함께하시는 하나님(11-13) 

성전의 외형이 건축되자 하나님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합니다.

옛적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 전달된 형통의 약속을 재차 확인 해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약속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순종'입니다.

성전 건축의 완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다윗의 당부대로 성전을 중심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만 함께 하시는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1-10)
솔로몬의 성전 건축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후 480년 만에 시작됩니다. 

성전 건축의 시기를 출애굽과 연관하여 설명한 것은 성전 건축이 출애굽의 목적이자 완성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전은 지붕이 있는 현관과 붙받이 창 그리고 3층으로 이루어진 다락이 있습니다.

현관은 사람의 출입을, 창은 볕의 오고 감을, 다락은 제사장들의 드나듬을 위해 지어졌습니다.

또한 성전 건축은 미리 계획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미리 치수에 맞게 채석장에서부터 돌을 가다듬어 가져와 현장에서 깨거나 다듬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치밀한 계획속에서 성전 건축의 기초를 견고히 세웠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 솔로몬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하나님의 전을 기쁨으로 짓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가장 최선의 것을 최고의 모습으로 드리고자 하는 마음 말입니다.

성전 건축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