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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왕궁 건축(왕상7:1-12)

by James Cha

2023년 9월 16일(토) / 매일성경 / 열왕기상 7장 1-12절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왕상7:1)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왕궁을 건축한 솔로몬(1-12)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 이야기(6장, 7:13-51) 사이에 솔로몬 왕궁의 건축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열왕기서 기자가 이렇게 나란히 배열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성전과 왕국을 나란히 읽도록 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임재로 이스라엘의 흥왕을, 동시에 하나님의 부재로 이스라엘의 몰락을 함께 보라는 것입니다.

솔로몬 왕궁은 13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완공된 매우 규모가 크고 웅장한 건물이었습니다.

다섯개로 이루어진 각 건물은 '레바논의 나무로 된 궁', '주량', '보좌의 주량', '솔로몬의 거처', '바로의 딸을 위한 집'이 자리했습니다.

왕궁에 쓰여진 건축자재는 성전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레바논의 백향목과 다듬어진 돌 등 고급 건축자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솔로몬의 화려한 왕궁은 솔로몬 시대 이스라엘의 번영과 영광을 잘 보여줍니다. 

 

2. 재판하는 주량(6-7)

솔로몬의 왕궁 내에는 여러 기둥을 줄지어 만든 주량이 있었습니다.

주량은 왕이 백성들을 위해 사무를 관장하고 판결을 내리는 용도로 쓰여졌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이와 동일한 모습으로 바로의 딸을 위한 집을 짓습니다. 

무려 20여년에 걸쳐 세워진 성전과 왕궁은 많은 이들의 헌신이 뒤따랐을 것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하나님의 성전이 7년동안 지어지고, 뒤이어 솔로몬의 왕궁은 13년동안 지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만큼이나 아니 더 크게 공을 들여서 왕궁이 지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솔로몬의 왕궁을 비교할 수 있지만,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의 임재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크고 화려하게 좋은 건축자재로 건물을 지어도 하나님의 임재가 그곳에 없다면 단순한 건물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일 때 의미가 있습니다.

주님, 내 삶에 거하소서, 임재하여 주소서. 

성전 건축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향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왕상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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