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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순종(민9:15-23)

by James Cha

2023년 1월 16일(월) / 매일성경 / 민수기 9장 15-23절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민9:23)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인도하시는 하나님(17-23)

하나님의 성막이 세워진 이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이 성막을 뒤덮었습니다. 

성막위의 구름은 이스라엘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낮이나 밤이나 구름은 성막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한시도 이스라엘을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신다는 증거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구름의 떠오름과 머무름의 때를 같이하고 행진의 보폭을 맞춥니다.

약속의 땅에 이르기까지 성막 위의 구름이 앞서가면서 그들을 인도하는 것입니다.방향뿐만 아니라 떠날 때와 머물 때를 정해주시고, 구름과 불로 밤과 낮의 행진을 안전하게 지켜주십니다.

시작된 광야의 길에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인도해 가시는 분이십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구름을 따라 순종한 이스라엘(17-23)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의 뜨고 머무름에 주목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증거임을 알았고,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구름이 머무는 곳에 진을 치고, 구름이 떠오르면 이동합니다.

한 곳에 아무리 오래 머물렀어도 구름이 떠오르지 않으면 이동하지 않아야 했고, 구름이 떠오르면 얼마 되지 않았어도 구름의 방향을 따라 이동해야 했습니다. 

이 광야의 모든 여정은 오로지 하나님이 결정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의 명령대로"라는 말이 7번이나 반복하여 쓰여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대로 길을 가고, 머물고, 직임을 지킨 것입니다.

완전한 순종만이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열쇠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 불편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목민들은 초원을 따라 이동하기 마련입니다.

다시말해 먹을 것이 풍부한 지역으로 상황에 따라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막위의 구름에 따라 행보를 결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어려웠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답은 단순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따라 말씀에 민감하고, 하나님의 시간에 응답하고, 하나님의 직임을 지키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고, 광야를 지나는 법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길에 구름이 보이십니까? 

그 구름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고 서는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 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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