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함으로(민19:11-22)
by James Cha2023년 4월 28일(금) / 매일성경 / 민수기 19장 11-22절
사람이 부정하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민19:20)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거룩하신 하나님
민수기에서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제의의 과정속에서 거룩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부정한 것은 결코 허용될 수 없습니다.
99.9%가 순결하고 0.1%의 부정함이 있어도, 결국은 부정한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영역이어도 하나님앞에서의 부정함은 죽음으로 귀결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결함을 요구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붉은 암송아지를 진영 밖에서 불태우고, 그 재를 통해 만들어진 잿물로 부정함을 씻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 나아갈 때에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아주 작은 영역이지만, 그것을 하나님은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11:45b)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부정한 것을 만진 자(11-22)
만약 사람의 시체를 만진 경우에는 7일동안 부정합니다.
죽은 자의 장막에 들어가거나 무덤을 만져도, 심지어 부정한 자가 손을 댄 모든 것도 부정해집니다.
특히 7일간 부정하다는 것은 그만큼 죄의 무거움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부지중에 혹은 어쩔 수 없이 부정한 것과 접촉된 자는 앞서 붉은 암송아지를 태운 잿물로 씻는 의식을 통해 다시 정결함의 과정을 거치도록 하셨습니다.
심지어 부정한 자가 장막에 거할 때 그릇의 뚜껑을 열어놓고 있었다면 그것 또한 부정한 것이 됩니다.
이때에는 정한 자가 우슬초를 가져다가 잿물을 적셔서 장막의 모든 기구에 뿌릴 때 부정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듯 아주 세밀한 것 까지 부정한 상태로 이스라엘의 진영 안에 머무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공동체 전체를 더럽히는 일이고, 하나님의 성막을 더럽히는 일이고, 죄의 무거움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99%의 정함과 단 1%의 부정함이 있어도 결국은 부정한 것입니다.
내 삶에 하나님앞에서의 부정함의 모습과 삶이 있다면 철저히 회개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여호와 앞에 성결하기를 힘쓰고 노력했던 레위인들과 이스라엘의 모습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또한 하나님앞에서 부정함을 떨쳐내고 정결함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내 안에 부정한 모든 것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씻어주시고, 내 안에 정직한 마음, 정결한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결코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앞에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주시고 깨끗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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