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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있느냐?(렘2:20-28)

by James Cha

2023년 7월 9일(주일) / 매일성경 / 예레미야 2장 20-28절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걲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종하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에서와 모든 푸른 나무무 아래에서 너는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렘2:20)

너를 위하여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렘2:28)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탄식하시는 하나님(20-25)

하나님을 떠나 이방의 신들을 섬기고 행음한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은 탄식하십니다.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

찢어지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마치 이스라엘은 더이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로 작정한 사람들 같습니다.

그들은 높은 산과 푸른 나무아래서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마치 부부간에 맺은 사랑의 맹세를 파기하고 아내가 남편을 배신한 것처럼 말입니다.

비탈진 길 아래로 브레이크 없는 차가 끝을 모르고 내달리는 것과 같이 이스라엘은 끝을 모르고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부정하는 이스라엘(23)

그런데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죄를 부정합니다. 선지자의 고발속에도 스스로 은폐하고자 합니다.

"나는 더럽혀지지 않았다." "나는 순결하다" "나는 우상을 숭배한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절기를 구약의 율법대로 지켜 행했습니다. 

때에 따라 제사를 드렸고 율법이 정한대로 갖추어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주체할 줄 모르고 헐떡거리는 발정난 암약대같이 이방신들을 찾았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의 죄악이 세상에 어떤 것으로도 깨끗하게 씻겨질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2. 분별을 잃어버린 지도자들(26-28)

특별히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가장 크게 수치를 당했던 부류는 백성들의 지도자였습니다.

영적으로 우둔해진 지도자들은 백성들을 오히려 우상숭배와 불법의 길로 부추겼습니다.

환난 때에 그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이방 신들과 하나님을 함께 불러보지만, 그것이 결코 소용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분별을 잃어버린 인생의 결말은 수치입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이 심판의 메시지가 들려질 때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죄악된 길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가 죄를 죄로 인식하고 회개함으로 돌이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은 자신의 살을 깍는 탄식과 고통으로 이스라엘의 수치를 드러내십니다.

그로인해 내가 누구를 사랑하는지,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주님! 회개합니다. 우상을 숭배하며, 세상의 물질을 탐하며,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려했던 죄악을 회개합니다.

주님 용서하소서!

 

샬롬 튀르키예의 일곱째 날, 마지막 밤을 맞이합니다.

선교사님들과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아픔속에 있는 튀르키예인들을 품어 안을 수 있기 원합니다.

복음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 세상의 주인, 사랑의 원천이 주님이라는 사실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도록 중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알의 우상을 만들어 숭배했던 에베소교회, the Church in Eph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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