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렘3:1-18)

2023년 7월 11일(화) / 매일성경 / 예레미야 3장 1-18절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2)

 [하나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1. 긍휼의 하나님(12-13)

하나님은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스라엘이지만, 다시 돌아오도록 기회를 주십니다.

범죄함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돌이켜 회개할 때 하나님은 그분의 긍휼로 멸망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죄에 대해서는 분명히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반대로 그의 백성을 끊임없이 사랑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기에 여전히 이스라엘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선지자 하박국이 했던 기도가 생각납니다.

"여호와여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2. 약속하시는 하나님(14-18)

그렇게 하나님앞에 돌아온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네 가지의 약속을 오늘 본문속에서 말씀하십니다.

첫째, 이전의 지도자들과는 달리 지식과 명철로 그들을 양육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를 주시겠다

둘째, 언약궤가 더이상 필요 없을 것이다.

셋째, 예루살렘이 예배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넷째, 땅이 회복되고 그들이 하나가 될 것이다.

 

[인간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1.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는 죄악가운데 있는 백성들(1-5)

이스라엘은 남편에게 버림받은 아내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혼당하고 버림받은 여인 다시말해 부정한 여인이 다시 본 남편에게로 돌아갈 수 없음같이 부정한 자는 결코 징계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헐벗은 산을 보라 행음하지 아니한 곳이 이디 있느냐"

이스라엘 전체가 우상숭배와 영적 음란과 행악으로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2. 북이스라엘의 죄를 답습하는 남 유다(6-10)

북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를 예레미야 선지자는 분명히 지적한 후에 이번에도 같은 죄를 답습하는 남 유다를 향해 질책합니다.

남 유다는 북 이스라엘이 곳곳에서 우상음 섬긴 결과로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했던 100년전의 역사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북 이스라엘과 같은 죄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죄를 가벼이여기고 하나님앞에 영적인 음란과 행악을 일삼았습니다.

 

[나 - 나의 삶의 적용]

심판을 피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하나님앞에 회개하고, 그 길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영적인 음란과 행악을 일삼는 것을 죄로 여기고 돌이키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내 안에 우상이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앞에 돌이켜야 할 부분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의 회개와 자복함속에 긍휼과 인애로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상숭배와 영적 음향으로 책망을 받은 두아디라교회의 터